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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논산시, 도시브랜드 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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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가 급변시대의 트랜드에 적합한 도시브랜드 슬로건, 심볼, 캐릭터를 최종 확정했다.
시는 19일 홍성목 부시장을 비롯, 30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도시브랜드 결정(안)에 대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개최한 '논산! 미래의 얼굴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시민의견수렴 타운홀미팅에서 수렴한 브랜드안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를 통해 이를 확정했다. 그간 시는 도시브랜드 슬로건, 심볼마크, 캐릭터 결정을 위한 4차에 걸친 아이디어 회의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하고 슬로건 4개, 심볼마크 5개, 캐릭터 5개로 압축했다.

확정된 도시브랜드는 함께 더불어 즐겁고 행복한 동고동락(同苦同樂)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심볼마크 역시 모든 것을 더해주고 이어주는 논산 이라는 이미지를 담아 결정했다.

캐릭터의 경우는 딸기요정' 3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나, 계층별 선호도에서 초등학생의 경우 먹보딸기를, 중,고등학생의 경우 딸기 벌을, 전 계층에선 딸기몬을 선호함에 따라 계층별 선호도를 다양하게 반영했다.

이번 도시브랜드는 논산의 시정철학, 핵심가치, 미래가치를 종합적으로 구현하고, 논산시를 통합 대표할 수 있는 논산만의 고유성과 특징을 담아내는데 중점을 뒀다.

황명선 시장은 도시브랜드에 담긴 함께라는 의미처럼 앞으로도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믿음을 갖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람중심 따뜻한 논산을 향해 흔들림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유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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