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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터키·체코서 2850만달러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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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 사업으로 터키 이스탄불과 체코 프라하에 파견한 '중동ㆍ유럽 무역사절단'이 2086만4000달러의 수출상담과 2850만4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절단에는 천안지역 11개 우량 중소기업이 참가해 지난 1∼7일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 제품 설명회 등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

사절단에 참여한 기업체(제품)는 △㈜엘라이트(반도체 검사장비' △㈜그린폴리머(플라스틱 원재료) △㈜주환바이오.셀(미용 및 생활용품) △㈜청호정밀(수도계량기 및 문풍지) △㈜모어라이프(기능성비누 및 세안크림) △㈜인피닉스(IC카드 결제리더기) △D&F KOREA(헤드셋 무전기) △㈜은진바이오(사료첨가제) △㈜씨엔티드림(화장품) △㈜푸른솔(화장품) △㈜한웅(건강기능식품)이다.

사절단은 수출상담에 앞서 월드옥타 이스탄불 지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무역 노하우를 전수 받고 터키 시장 진입 시 필요한 시장 동향과 경제 상황, 인증, 각종 규제 해결 방법 등을 상담했다.

오석교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의 성과는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기업체, 현지 바이어 관리를 통해 얻은 결실"이라며 "사업을 더 확대해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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