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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시장 경선, 보류 말고 당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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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갑·병 운영위원장

충남도당 결정에 "유감"

[천안=김병한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전혁구 운영위원장과 천안병 원성모 운영위원장은 "구본영 시장 기소 여부를 봐가며 하겠다며 공천 심사와 경선 절차를 보류한 충남도당의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일 민주당 천안시 당원 명의의 보로자료를 통해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기소가 된다고 하더라도 유죄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만일 기소가 됐다고 해ㅇ 공천 심사에서 배제된 후 최종 판결에서 무죄가 된다면 민주당은 소중하고 역량 있는 정치인을 손 놓고 잃는 꼴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천안갑 상무위원이기도한 구 시장은 상대방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이며 법원에서도 다툼의 소지가 많다"며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당초의 일정대로 공정한 경선을 통해 천안시장 후보를 결정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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