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참여확대로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순서는 계룡엄사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계룡국악단의 '신도안 퓨전' 국악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헌장 낭독 및 충청남도 모범장애인 17명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희망충남 어울림 축제에서는 15개 시ㆍ군을 대표한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장애인가요제가 펼쳐졌으며, 이밖에도 행사장 외부에 장애인생산품 전시 등의 부대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도민과 계룡시민이 함께해 어떠한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계룡시는 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와 시설에 아낌없이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개별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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