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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평창 동계올림픽 때 쓰던 물건, 캠코 온비드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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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물자 매각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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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물자 매각 화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사용된 대회 물자 3만395개 물품을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경기대회의 대회물자를 최초로 공개 매각하는 것으로, 캠코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11월에 체결한 '올림픽 대회물자 처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MOU) 후속조치다.

이번 매각대상 물품에는 △냉장고(112대) △휠체어(273대) △소화기(521대) △금고(169개) △휴지통(1만8182개) △차단벨트(1만1138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최저입찰가 기준 약 5억 6000만원 규모다.

이번 매각을 시작으로 캠코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잔여 대회물자를 순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으로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부쳐질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매각을 시작으로 전 국민의 관심사였던 올림픽 대회물자 처분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캠코는 대회물자의 원활한 처분을 통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입찰 참여는 온비드 홈페이지또는 모바일 앱 '스마트온비드'에서 회원가입 및 범용 공인인증서 등록 후 가능하며, 모든 절차가 인터넷으로 진행돼 누구나 편리하게 공매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온비드 이벤트/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온비드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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