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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에 김종민 서울시당위원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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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장 윤성일·양천구청장 양성윤·영등포구청장 정재민 후보

뉴스1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2018.4.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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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에 정의당 후보로 김종민 서울시당 위원장이 22일 확정됐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 위원장이 정호진 전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제치고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전·현직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의 맞대결이 이뤄진 정의당 서울시장 경선에선 지난 18일부터 전날(21일)까지의 온라인투표와 이날 실시한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김 위원장이 58.09%를 얻어 정 전 위원장(41.91%)에 앞섰다.

'또 다른 서울은 가능하다. 정의당의 또 다른 서울플랜'을 내걸고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정의당 대변인, 심상정 대선 후보 서울선대위원장, 서울시 희망시정운영위원을 지냈다.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더불어민주당)·김문수(자유한국당)·안철수(바른미래당) 후보와 일전을 겨루게 됐다.

한편 정의당은 서울시의원 비례후보로 1번 권수정 후보, 2번 정혜연 후보를 확정했다. 권 후보는 아시아나항공노조위원장, 민주노총 여성위원장을 지냈고 정 후보는 현재 정의당 부대표를 맡고 있다.

기초 단체장 후보로는 마포구청장 후보로 윤성일 후보, 양천구청장 후보에는 양성윤 후보, 영등포구청장 후보로는 정재민 후보를 선출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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