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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SK케미칼·화학 "친환경 제품으로 中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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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김철 사장


SK그룹 화학계열사인 SK케미칼과 SK종합화학이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8' 행사에 현지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김철 SK케미칼 사장(사진)과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직접 전시장을 둘러보고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다.

SK케미칼과 SK종합화학은 역대 가장 큰 면적인 306㎡ 넓이의 부스를 함께 마련하고 포장재, 식품용기 소재, 자동차 내외장재 원료 등 차세대 주력 제품군을 위주로 전시한다. SK케미칼은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2013년 일본 화학기업 데이진과 합작 설립한 '이니츠'가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무염소 제품 '에코트란'과 미국 식품의약국 인증을 획득한 전자레인지용 식품용기 소재 등을 전시한다. SK종합화학은 미국 다우에서 인수한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인 'SK 프리마코'와 '사란'도 처음 공개한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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