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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제주 산지 호우주의보 발효…최대 200㎜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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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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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새벽부터 현재까지 10∼50㎜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24일 오전까지 총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 지역 많은 곳은 200㎜ 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성판악 75.5㎜ △진달래밭 43.5㎜ △윗세오름 41㎜ △영실 35.5㎜ △삼각봉 32㎜ △신례 32㎜ 등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고 강수량은 한라산을 경계로 산지와 남부에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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