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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의 사우나 건물 주차장 3층에서 승용차가 외벽을 뚫고 떨어졌습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는 2중, 3중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색 승용차가 완전히 뒤집혀 있습니다.
차 주변에는 건물 잔해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어제(21일) 저녁 7시 47분 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사우나 건물 주차장 3층에서 승용차가 외벽을 뚫고 건물 밖으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59살 이모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주차장 4층에서 3층으로 경사진 면을 내려오다가 제동을 제대로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광주 광산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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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36분 쯤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 상계동 방향에서는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먼저 26살 이모씨가 운전하던 산타페 차량이 갑자기 시동이 꺼져 2차선에서 정차 중이었는데 60살 양모씨가 운전하던 개인택시가 뒤에서 들이 받았습니다.
사고 차량들을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정차했습니다.
그런데 맨 뒤에 오던 개인택시가 멈춰선 두 차량들과 부딫혀 다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씨와 택시 승객 등 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성동 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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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9시 15분 쯤 강원 원주시 행구동의 단독주택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집주인 73살 진모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창문이 날아가는 등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강원 원주 소방서)
어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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