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 조성과 유통·가공 구조 개선 등 18개 분야에 걸쳐 모두 3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과 투입 예산은 산림작물생산 및 복합경영단지조성 사업 75억 원, 임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임산물 저장가공지원사업 58억 원, 임산물 상품화·재배관리사업 36억 원 등이다.
또 임산물 유통구조기반 개선 사업과 임산물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에도 각각 24억 원과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016년 기준 산림청 임산물 생산 통계에 따르면 충북의 경우 생산액 기준 각각 전국 2위인 대추와 호두, 도라지를 비롯해 전국 4위인 밤과 떫은감 등이 대표 임산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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