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탁발성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경북 청도운문사(주지 진광스님)는 지난 19일 스님들의 탁발수행으로 모은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예규길 청도군 운문면장에게 기탁했다/제공=청도군

청도/아시아투데이 박영만 기자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는 승가대학 연례행사로 실시하는 스님들의 탁발수행으로 모은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청도군에 기탁했다.

22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운문사가 기탁한 성금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예규길 청도군 운문면장은 “평소 지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를 실천하고자 하는 운문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금을 받으실 분들에게 그 뜻을 전달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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