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브 대표인 임상훈 씨는 여직원을 유흥업소에 데려가 강제로 동석시키는 등의 갑질 논란이 일면서 임대표에 대한 비난이 해당 업체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진=임상훈 대표 페이스북 캡처 |
어제(21일) 임상훈 대표는 "셀레브 대표로서 역할은 끝났지만 이번에 깨닫게된 저의 부덕함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풀어가야할 끝나지 않은 숙제라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풀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동안 많은 분들이 셀레브에 보여주셨던 관심과 사랑이 저로 인해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남겼습니다.
또한 셀레브 직원들에게 무거운 짐을 남기고 떠나게 되어 미안하다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19일 셀레브의 직원 A 씨는 자신의 SNS에 "임대표의 지시로 하루에 14시간 일했고 공포 분위기 속에서 갑질을 당했다. 유흥업소에 데려가 업소 여성을 옆에 앉히기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 다음날 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A 씨의 폭로 내용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셀레브(Sellev)는 2016년 매거진 편집장 출신인 임상훈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셀레브는 영상 콘텐츠 제작업체로 성공한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을 영상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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