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시스】신대희 기자 = 2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께 완도군 노화읍 한 주택에서 나무를 낫으로 자르다 손을 다친 김모(70)씨를 45분 만에 해남군 땅끝항으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 2018.04.22. (사진 = 완도해경 제공) photo@newsis.com |
【완도=뉴시스】신대희 기자 = 전남 완도군 섬지역의 응급환자가 잇따라 해경에 구조됐다.
2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께 완도군 노화읍 한 주택에서 나무를 낫으로 자르다 손을 다친 김모(70)씨를 45분 만에 해남군 땅끝항으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
김씨는 완도 노화보건지소의 응급 처치와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오후 2시50분께에는 강모(56·여)씨가 완도군 화흥포에서 사진 촬영 중 해상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19 구조대와 강씨를 구한 뒤 완도 한 병원으로 옮겼다. 뇌출혈 의심 진단을 받은 강씨는 닥터헬기를 타고 목포지역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완도해경은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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