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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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부 매체는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 이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7층에 있는 조 회장 집무실에 대한 방음공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측은 중앙일보에 "지난 부 본사 7층 회장실 포함 중역실 전체를 대상으로 일상적인 시설 점검을 한 적은 있었으나, 방음 공사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7층 중역실은 직원들과 격리된 곳이어서 별도 방음 공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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