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까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총력
보성군은 오는 7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읍·면사무소, 복지이장,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주거 취약가구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47개 아파트 및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단전, 단수, 관리비 연체자 등 위기가구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사회서비스와 민간자원 연계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읍·면 담당자, 보성경찰서, 보성교육지원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회의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쌍환 주재기자 m8527188@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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