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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어르신 '행복충전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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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행복지수 충전을 위한 즐겁고 활기찬 맞춤형 프로그램 '나이는 숫자! 언제나 청춘! 행복충전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지난 17일 미력면 도개 경로당에서 '노래와 함께 어깨춤'을 주제로 개강했으며, 오는 6월까지 주2회씩 총 16회가 진행된다.
전문교수 및 강사의 지도로 노래교실, 요가, 웃음치료 등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금연, 절주, 비만예방교육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혈압, 혈당 측정과 저염식이 실천 영양교육도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군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쌍환 주재기자 m8527188@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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