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세종대로 차없는 거리' 비 예보로 취소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차량 통제 없어

광화문 캠핑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차 없는 거리'가 시행된 1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에 설치된 캠핑 텐트와 에어 베드에서 시민들이 주말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세종대로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2018.4.15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22일 예정돼 있던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비 예보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요일 오후 3시 이후 비 예보가 있어 안전상 문제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 통제는 취소됐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격주로 운영하던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를 올해 4월 15일부터 10월까지(혹서기인 7∼8월 제외) 매주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이때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550m 구간 차량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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