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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오스틴 파워 미니미 역' 베른 트로이어, 49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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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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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이정아 기자]영화 '오스틴 파워' 등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베른 트로이어가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1일(현지 시각) 베른 트로이어 측은 SNS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베른 트로이어가 지난 주 병원에 이송돼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았다. 그는 수 년간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모두를 웃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 했다. 전 세계인에게 키 작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줬고 또 모두를 감동시켰다"고 말했다.

베른 트로이어의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관계자가 베른 트로이어는 오랫동안 스스로와 싸우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우울증과 자살은 심각한 문제라고 언급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81cm 키의 베른 트로이어는 여러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오스틴 파워'에서 미니미 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그린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레전드' 등에 출연했다.

happy@sbs.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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