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3~30일 ‘미세먼지 저감 청소주간’ 운영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청 전경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청소주간’을 운영,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 관심을 유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기배출 사업장과 차량통행이 집중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도내 5632개소 대기배출사업장의 후도(Hood)ㆍ덕트(Duct) 등 대기오염물질 흡입시설 일제청소, 원심력 집진기 먼지 제거, 세정탑 세정수 교체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또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도로청소를 실시한다.

경남도는 25일에는 진주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진주시ㆍ환경단체ㆍ환경관리인 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보건마스크(미세먼지용)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 미세먼지를 줄이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도민 스스로가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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