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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KT, 클라우드 방식 보안서비스 '기가시큐어위즈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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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T가 네트워크 접근 제어 서비스인 '기가 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News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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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KT가 클라우드 방식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서비스(NAC) '기가 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오는 23일 출시한다. 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KT 인공지능 보안 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GiGA secure platform)'을 활용한 서비스로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동돼 별도의 장비가 없어도 네트워크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은 네트워크 도메인마다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만 '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그럴 필요가 없다. PC와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 모든 IP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을 제어해 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용 서비스로 꼽힌다. 또 시간별·요일별로 네트워크 접근을 제어해 지정한 근무시간 이외 사내 네트워크나 PC 전원을 차단한다.

이 서비스는 '심플'과 '프라임'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심플 상품은 단말기 1대당 이용료가 월 2000원(부가세 별도)으로 인가받지 않은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과 기간·그룹·단말유형별 네트워크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 프라임 상품은 단말기 1대당 월 3000원(부가세 별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기업 보안관리 서비스, 필수·인가·비인가 소프트웨어 관리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KT는 올 6월까지 무상체험 기간을 운영하며 연말까지 개통 후 첫 달은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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