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밀사 사건의 주역인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1주기 추모식이 오늘 위패가 모셔진 충북 진천군 숭렬사에서 열렸습니다.
이상설 기념사업회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추모식은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와 헌시 낭송, 기념사업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이상설 선생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이준, 이위종 열사와 함께 국권 회복의 당위성을 국제 여론에 호소했으며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에 힘썼습니다.
기념사업회는 2020년까지 진천읍 산척리 생가 부근에 기념관을 건립하고, 오는 8월 중국 헤이룽장성 미산시에 독립운동 기념비를 세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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