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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서울시, 5년간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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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올해 모니터링 실시

뉴스1

서울시 인수공통전염병 모니터링(서울시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시는 2013~2017년 반려동물 질병 모니터링 결과 인수공통전염병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수공통전염병은 광견병, 얼리키아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병, 중증혈소판감소증증후군(SFTS) 등이다. 광견병은 2006년 이후 서울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모니터링은 반려동물, 유기동물, 길고양이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8년 모니터링은 11월까지 15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심장사상충 조사도 벌인다. 심장사상충은 반려동물보다 유기견의 발생률이 9배 이상 높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동물 건강이 시민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견병 예방접종 등 관심과 동물을 유기하는 일이 없도록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evermi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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