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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K-water 이노베이션 2.0, 혁신 아이디어 사내벤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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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노베이션 2.0 출범 기념사진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K-water가 혁신 아이디어를 사내벤처로 연결하는 '이노베이션 2.0'을 운영한다.

22일 K-water에 따르면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과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이노베이션 2.0’을 출범했다.

‘이노베이션2.0’은 다수의 대기업 사내벤처를 발굴‧육성한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가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K-water는 4월 초 사내공모를 통해 총 5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6월 말까지, 총 10주간 ‘이노베이션 2.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혁신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 멘토링을 통해 이를 현업에 적용하거나 사업화할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 7월 중 각 팀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Demo 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을 ‘제1기 K-water 사내벤처팀’으로 선정하고, 이들이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창업·분사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창업자금과 사무공간, 창업전문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K-water는 국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노베이션 2.0’을 물산업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개방한다. K-water 마중물센터 홈페이지(http://www.kwater.or.kr/mjmool/)를 통해 커리큘럼을 사전 공지하고 매 주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 공기업 출신으로 100억원 매출 벤처창업에 성공한 ㈜이건테크 이형준 대표를 창업상담관으로 위촉해 사내벤처팀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구상에 그치지 않고, 물산업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견실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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