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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진천서 친동생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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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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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경찰서는 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1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그제(20일) 오후 4시 20분쯤 진천군 덕산면 아파트에서 동생 29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습니다.

정신질환을 앓았던 A씨는 최근 퇴원해 동생 B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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