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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전시, 내일부터 미세먼지 저감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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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 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대전시가 내일부터 공공차량 2부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대전시는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51㎍ 이상이고, 다음날 51㎍ 이상으로 예보되면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조치가 발령되면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도로 청소차의 운영도 확대하며 터미널에서의 주·정차 시 공회전이 금지됩니다.

홀짝 일에 맞춰 해당 번호 차량만 운행하고, 민간차량은 자율적으로 참여합니다.

공공소각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형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단축하고, 민간사업장에는 조업시간 단축을 권고하게 됩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2부제와 대중교통 이용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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