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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미, 남북정상회담前 막판조율…손턴 美 차관보대행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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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경화 장관·윤순구 차관보 등 만나

뉴스1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 News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미국 국무부에서 북미정상회담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전 손턴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이 22일 오후 방한한다.

손턴 대행은 23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후 윤순구 차관보와 면담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손부장과 회동한다.

손턴 차관보 대행의 이번 방문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졌다.

이 때문에 이번 방문 기간 한미 간 북한의 비핵화 의제 등에 대해 조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미정상회담에서 있을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체제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손턴 차관보 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무부 아태차관보 대행을 맡아 왔으며, 지난 2월 상원 인사청문회를 거쳐 차관보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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