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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현대H몰, 석정혜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분크' 단독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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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석정혜 디자이너©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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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현대H몰은 오는 23일 석정혜 디자이너의 핸드백 브랜드 '분크'(vunque)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분크는 이탈리아어로 '어디에서도'라는 뜻을 가진 'Ovunque'라는 단어에서 착안해 부담없는 가격대에 멋스러운 핸드백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올 초 석정혜 디자이너가 '석인터내셔날'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론칭한 브랜드다. 석 디자이너는 지난 2009년 핸드백 브랜드 쿠론을 론칭해 약 1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국내 핸드백 시장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

현대H몰 관계자는 "최근 한남동에서 열린 분크 팝업스토어에는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일반인들이 방문이 끊이질 않았을 정도로, 석 디자이너 새롭게 선보인 가방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분크는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고 자사 온라인몰 판매가 원칙이지만, 론칭 소식이 나온 이후부터 석 디자이너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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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크 토크 토트 미디움백©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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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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