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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한국당, 오늘 '댓글공작' 특검 촉구대회…장외투쟁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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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댓글공작 정권 독단과 전횡에 강력히 맞서자"

뉴스1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당 의원들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원 댓글 공작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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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자유한국당은 22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특검수사를 촉구하는 장외투쟁을 전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계단에서 '민주당원 댓글공작 규탄 및 특검 촉구대회'를 열 계획이다.

한국당은 이번 사건에 대한 특검 수사를 요구하며 장외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17일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특검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이 드루킹에게 의례적 감사 인사만 했다고 밝혔다가 이를 번복한 것을 두고 경찰이 사건을 은폐·축소하고 있다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이 청장이 김 의원과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사실도 문제 삼았다.

한국당은 이번 사건을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물론 문 대통령까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청와대를 정조준하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댓글공작 정권의 독단과 전횡에 강력히 맞서고자 한다"며 소속 의원 전원을 소집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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