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3월 26일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와 기관별 조치 계획을 종합해 이번 대책을 수립했다.
대책의 주요내용은 산사태 발생시 재난관리 체계 구축ㆍ운영, 금년 우기 이전까지 응급조사 및 시설보강 등 응급 재해방지 추진, 정밀지반조사를 통해 복원을 고려한 재해예방시설 및 산사태 위험시 경계피난 대책 등이다.
대책에 따라 유관기관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되며, 산림청은 우기와 태풍 내습 이전에 '산사태 예방점검단'을 운영하고 현장 이행사항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가리왕산 복원에 앞서 산사태 재해예방은 국민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므로 기관별 이행사항의 점검 등을 통해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아울러 산림생태복원과 연계된 재해방지 시설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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