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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사망' 아비치, 매니저 "뭔가 느낌이 왔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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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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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아비치의 사망이 전 세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며 매니저 포누리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진 '일렉트로닉 뮤직 컨퍼런스(ELECTRONIC MUSIC CONFERENCE)'에는 아비치의 매니저가 참석해 그와의 만남이 성립된 계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포누리는 "업무 특성상 EDM 관련 블로그들을 엄청 많이 구독해놓고 있는데, 하루는 그 블로그들 중 몇 곳에 웬 듣보잡 프로듀서가 노래를 두 곡정도 올려놓은 걸 우연히 봤다.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마무리가 부족한 투박한 곡이었지만 멜로디가 상당히 좋았다. 뭔가 느낌이 왔다. 그래서 좀 더 캐보니까 그 친구도 스웨덴 사람이었던 거다. 그래서 이 사람을 내가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씬에 스웨덴 토박이 뮤지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였다. 진흙 속의 진주라고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연락을 해서 차 한 잔 했다. 웃긴 건 저를 혼자 만나기가 무서워서 친구를 한 명 데리고 나왔던 거다. 아무튼 만나서 아무런 목적이나 조건 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눠봤다"고 말했다.

chunghee3@mhnew.comsp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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