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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건조한 날씨에 강원 곳곳서 산불 잇따라…6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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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오후 4시35분쯤 강원 춘천시 삼악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1/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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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김경석 기자 = 건조한 날씨를 보인 21일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춘천,영월,인제,화천,철원,고성 지역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이날 오후 4시35분쯤 춘천시 삼악산 8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헬기 5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또 오후 3시30분쯤 고성군 금강산전망대 북서쪽 약 5㎞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오후 3시13분쯤에는 철원군 근남면 양지리에도 화재가 발생해 헬기 2대로 진화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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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36분쯤 강원 인제군 합강리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해 산림 및 소방당국이 헬기 8대와 인력 1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1/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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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6분 인제군 인제읍 합동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헬기 11대와 진화차량 13대, 인력 270여명을 투입했다.

현재 오후 5시 기준 진화율은 70%며 산세가 험해 헬기에 의존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월과 화천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완진됐다.

소방 관계자는 "영농기 농부산물 소각은 물론 산행 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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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35분쯤 강원 춘천시 삼악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헬기를 이용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8.4.21/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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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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