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4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양모씨(50)가 철근에 깔려 사망한 것을 동료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양씨는 머리, 가슴 등을 심하게 다쳐 숨졌다.
경찰은 철근을 쌓아놓은 받침대가 쓰러지면서 철근이 변사자의 머리와 가슴부분을 덮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원청 및 하청 안전관리채임자, 관리감독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따져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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