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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경기도, 군포 등 11곳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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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통해 만성질환 위험군 1200여명 건강관리 지원

뉴스1

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 News1 진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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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올해 군포, 오산 등 11개 보건소에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에서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운동·영양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 결과, 용인 기흥, 군포, 오산, 광주, 남양주, 고양 덕양·일산서구 등 7개 보건소가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대상은 기존 용인 수지, 화성, 양평, 고양 일산동구를 포함해 모두 11개보건소로 늘었다.

도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업비 3억5439만원(국비 50%, 시군비 50%)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보건소는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해 교부된 국비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 사업비는 1회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국가건강검진 결과, 비질환자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트롤)이 1개 이상인 19세 이상 성인 1200여명이다.

이는 지난해(420여명)보다 780여명 많은 것이다.

해당 보건소는 대상자들이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별맞춤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및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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