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민주당 "北 핵실험장 폐기 환영…남북정상회담에 큰 보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핵실험장을 폐기하고 핵실험을 중단키로 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환영한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오늘(21일) 논평을 내고 "북한의 이번 선언은 일주일 남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민족이 평화롭고 공동 번영의 열망이 담긴 합의를 이뤄 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는 데 양 정상이 미리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를 위한 선언과 실천적 행동을 동시에 밝힌 데 대해 민주당은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한반도의 휴전상태에 대해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이루는 데 있어 우리 정부와 국민 역시 큰 호응과 신뢰를 보내줄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기반한 신뢰를 쌓았다"며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 [단독] 특별사면과 평창…삼성의 은밀한 뒷거래
☞ [#Me Too 우리가 불편한 이야기] 바로 참여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