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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동 양강초 '어울림 데이 다문화 이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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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학생들이 어울림 데이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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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어울림 데이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양강초등학교(교장 신성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울림 데이’를 통한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양강초등학교는 6학급의 소규모 학교로 전체 학생 수에 비해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42퍼센트에 해당한다. 이에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여 건전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어울림 데이’ ‘뉴 스포츠 활동’ ‘교육사진 콘테스트’ 다문화 교과 연계 활동‘ 등 공감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요리 선정, 조리법 알아보기, 재료구입까지 스스로 조사하여 진행하였으며, 실습된 요리는 탕후루(중국), 월남쌈(베트남), 또띠야(멕시코), 파스타(이탈리아) 등이 있다.

4학년의 한 학생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알아보고, 또 친구들과 요리를 직접 해서 먹어보니 재미있었어요. 어른이 되면 그 나라에 가서 전통음식을 꼭 다시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신성수 교장은 “전교생 수에 비해 다문화 학생 비율이 다소 높은 우리 학교의 상황을 인지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여러 프로그램 및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해 함께 어울려 아름답게 동행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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