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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에서는 이른바 '드루킹 사건'에 대한 야당의 공세는 김경수 의원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겁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 50여 명은 오늘(20일) 청와대 앞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드루킹 사건을 특검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댓글공작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
국정조사 요구서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소셜미디어에 지난 대선 당시 김경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늘 동행했다며 김 의원의 혐의 여부가 당시 문 후보가 댓글조작을 알았는지의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도 문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안철수/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자신의 최측근이 쩔쩔매고 청와대 실세 비서관이 무마를 시도하고… 대통령이 몰랐겠냐는 게 길거리 민심입니다.]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자리를 놓고 김경수 의원과 맞붙는 한국당 김태호 후보도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김태호/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 : 신속한 어떤 수사나 또 이 문제가 해결돼 경남을 위해서 서로 경쟁하는 그런 관계로 빨리 회복되길…]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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