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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볼만한 주말영화]2018년 4월 21·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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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이들처럼…‘눈밭 러브신’의 고전

■시네마 <러브 스토리>(OBS 토 오후 1시50분) = 하버드 대학생인 올리버(라이언 오닐)와 고집은 세지만 똑똑하고 당찬 래드클리프 음대생인 제니(알리 맥그로)는 도서관에서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보스턴 명문 부호의 아들과 이탈리아 이민 가정의 가난한 빵집 딸이라는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린다. 이 때문에 올리버는 아버지와 의절을 하게 되고 두 사람은 어려운 생활을 시작한다.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한 끝에 대학을 졸업한 올리버는 변호사로서 성공적인 길을 걷는다. 행복한 순간이 막 시작하려는 즈음, 올리버는 제니가 악성 백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들로리스 성가대 합창만 들어도 ‘귀 호강’

■일요시네마 <시스터 액트>(EBS1 낮 12시10분) = 밤무대 가수 들로리스는(우피 골드버그)는 우연히 암흑가 거물인 빈스의 범죄 현장을 목격한다. 빈스 일행에게 쫓기던 들로리스는 경찰의 도움으로 수녀원에 자취를 감춘다. 수녀로 변장한 들로리스는 엄격한 수녀원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며 몸부림친다. 매일 말썽을 피우던 어느 날 들로리스는 음치 수녀들로 구성된 성가대의 지휘를 맡게 된다. 지휘봉을 잡은 그는 전에 없던 파격적이면서 신나는 합창을 선보인다. 성당은 들로리스 성가대의 성가를 들으려고 몰려든 신도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세간에 알려진 들로리스는 위장이 들통나 위험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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