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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데드풀2' 예고편 공개, 마블·DC 디스 "성질 좀 죽여 타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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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데드풀2' 예고편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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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데드풀2'(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데드풀2'의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20일 팀 엑스포스를 결성한 데드풀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데드풀 2'는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전편을 능가하는 더욱 화끈한 액션을 보여준다. 또 데드풀이기에 가능한 유머들로 가득 차 있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데드풀은 미래에서 온 케이블의 위협으로부터 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끝내주는 팀 '엑스포스'를 결성하게 된다. 베들럼부터 샤터스타, 그리고 도미노까지 엑스포스에 합류한 새로운 팀원들은 모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행운 조작' 능력을 지닌 도미노는 "난 운이 좋아"라며 걸크러시 액션의 진수를 선보여 독보적 매력의 여성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더불어 데드풀과 케이블의 대결을 비롯하여 도심 속 도로가 갈라지고 트럭이 뒤집히는 장면, 다양한 폭발신과 헬기에서 팀원들이 뛰어내리는 장면 등 더욱 커진 스케일과 역대급 액션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성질 좀 죽여 타노스" "울버린 죽인 제작사" "넌 너무 어두워! DC 유니버스에서 온 거 아냐?" 등 제4의 벽을 깨는 오직 데드풀만이 가능한 찰진 유머들로 웃음을 자아낸다.

'데드풀 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됐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하여 기대를 모은다. '데드풀 2'는 오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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