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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하현관, 20일 지병으로 사망..향년 5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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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하현관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하현관이 이날 새벽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53세.

하현관은 지난 2015년 12월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연극인들이 그를 위해 후원금 계좌를 개설해 도움과 응원의 손길을 내밀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영화 ‘사생결단, ’부적격자‘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모습을 비춘 고(故) 하현관은 영화 ’미스진은 예쁘다‘(감독 장희철)의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을 계기로 그는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 배우상을 수상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2일,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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