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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휘트니휴스턴이 칸영화제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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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미국의 전설적인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칸영화제로 돌아온다.

6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미국의 전설적인 디바이자 세기의 아이콘 휘트니 휴스턴을 다룬 다큐멘터리 '휘트니 Whitney'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해당 다큐멘터리에서는 가족들이 보유한 미공개 자료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휘트니 휴스턴은 6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미국의 전설적인 디바이자 세기의 아이콘. 레게 음악의 전설이자 대표적인 싱어 송 라이터 ‘밥 말리’를 다룬 다큐멘터리 말리를 연출한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 감독 케빈 맥도날드가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이 내린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었지만, 약물 중독자였으며 스캔들 메이커였고 불행의 아이콘이었던 휘트니 휴스턴을 유명인이 아닌 한 사람으로 접근하는 '휘트니'에서는 그동안 한번도 언급된 적 없고,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휘트니'는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과 같은 섹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은 그동안 '달콤한 인생', '추격자', '부산행',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 쟁쟁한 한국영화들을 비롯, 작품성과 상업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을 소개해 왔다.

한편 '휘트니'는 2018년 하반기 개봉, 세계가 사랑했던 가수이자 세기의 아이콘이었던 휘트니 휴스턴의 영화 같은 인생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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