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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한빛소프트 ‘브릴라이트 코인’…투자유치 4일 만에 1000만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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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한빛소프트 브릴라이트 홈페이지 이미지. 제공 | 한빛소프트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한빛소프트의 홍콩법인 브릴라이트가 가상화폐 ‘브릴라이트 코인(BRC)’ 프리세일을 시작한지 4일 만에 1000만달러(USD)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리세일은 상품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특별판매를 하는 것을 말한다.

BRC는 한빛소프트가 개발한 글로벌 게임 연결 및 자산 거래 플랫폼인 ‘브릴라이트’ 플랫폼에서 통용되는 가상화폐다. 한빛소프트는 아시아 상장사 최초로 홍콩에서 가상화폐 발행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가상화폐공개(ICO)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브릴라이트 ICO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오픈하고 지난 16일부터 BRC 프리세일을 시작했다.

브릴라이트는 게임 이용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중개자나 수수료 없이 아이템 이동 및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개인 자산 통합 플랫폼이다.

게이머들은 브릴라이트 플랫폼 참여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만으로 BRC를 적립할 수 있고 BRC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이종게임 간 게임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인기 온라인게임 오디션 외에도 미탭스플러스, 네시삼십삼분(433), 아이엠씨게임즈, 나인유, 테크노블러드 등 국내외 20여개 게임사가 브릴라이트 플랫폼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브릴라이트는 오는 5월 뉴욕과 실리콘밸리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브릴라이트 대표는 “브릴라이트 플랫폼의 구체적인 개발과 기회를 제시하고 투자자들의 이익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명확하고 투명한 마일스톤 공유 및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BRC 프리세일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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