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KT, '기가지니' 인프라에 클라우드 환경 구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격 대비 효율성 높고 장애 시 신속 대응 가능

뉴스1

KT는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서비스 인프라를 '클라우드'(Cloud)로 구축했다.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KT가 인공지능TV '기가지니'의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프라 환경을 '클라우드'로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가지니는 지난해 1월 출시후 가입자 70만명을 돌파하며 인공지능(AI) 기기 시장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기가지니의 이용량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인프라 확대 필요성이 커졌다.

KT는 이번 클라우드 구축으로 가입자 증가에 맞춘 신속하고 자유로운 인프라 확장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문제 발생 시 보다 빠르고 유연한 대응으로 기가지니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기가지니 인프라 운영 비용도 기존 대비 약 30% 이상 절감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KT는 자사의 클라우드가 가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나고 24시간·365일 실시간 장애 대응, 대규모 인프라 운영 경험에 기반을 둔 높은 안정성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 사용량 증가 시 신속한 자원 확장이 가능하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정보보안 국제표준 'ISO 27001' 등 다양한 보안분야 인증을 획득해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김주성 IT기획실 클라우드플랫폼담당(상무)은 "올 2분기에는 기가지니 오픈 API를 통해 유클라우드와 연계한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