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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예술위,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시작…전국 곳곳에서 5000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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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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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이 20일 강원도 횡성의 성북초등학교를 방문하는 클래식 앙상블 전문단체인 이음기획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신나는 예술여행'는 지난 2004년부터 문화향유 기반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학교, 임대주택, 요양시설부터 군부대, 하나원, 교도소 등과 같이 사회와 격리되어 있어 문화예술적 경험
이 제한적인 곳까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지역기반 활동 단체 및 예술가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500여개 예술단체가 연간 5000여회의 문화공연을 전국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문화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적 수혜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참여·체험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 문화사각지대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모든 국민이 문화향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문화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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