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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조복래, 나병준 대표와 손잡다…스타디움과 전속계약(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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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영화계 블루칩 조복래가 스타디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스타디움 측은 20일 "배우 조복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조복래는 최근 영화 '궁합'에서 '이개시' 역으로 충무로 대세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조복래는 지난 2015년 '쎄씨봉'에서 신인답지않은 중량감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조복래는 영화계 입문 전 이미 뮤지컬계의 인기스타로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에서 가창력과 연기력을 차곡차곡 쌓았던 준비된 실력파다.

새로운 얼굴에 목말라온 영화계에 대세배우로 떠오른 조복래는 최근 소속사 없이 혼자 일을 해와 수많은 매니지먼트사들로부터 러브콜이 잇달았으나 이번에 스타디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나병준 대표는 "조복래는 3년 전 '쎄씨봉'을 보며 크게 될 재목으로 예견했었다. 아주 중요한 때에 인연이 됐다고 생각한다. 인성까지 좋아서 조복래의 향후 미래를 스타디움과 함께 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디움은 나병준 전 판타지오 대표가 최근 다시 만든 매니지먼트 회사로, 조복래는 스타디움의 배우 1호가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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