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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베스트셀러] '곰돌이 푸' 1위 등극…예능 나온 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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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곰돌이 푸의 인생 명언집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종합 1위에 처음으로 등극했다.

교보문고 4월2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여성 독자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곰돌이 푸 외에도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등 아기 해달 보노보노 캐릭터를 소재로 한 캐릭터 테마 에세이들도 함께 사랑을 받고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출연자가 읽은 책에 대한 관심도 급증해 도서 판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지섭이 예능 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에서 읽은 사노 요코의 '죽는 게 뭐라고'는 프로그램 방영 직후 판매량이 급등해 98계단 상승한 종합 25위에 올랐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신혜가 읽은 기욤 뮈소의 '파리의 아파트'는 35계단 상승하며 42위에 자리했다.

지난 13일 영국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한강의 소설 '흰'은 8계단 상승해 30위, 한강의 또다른 소설 '채식주의자'도 11계단 상승해 65위를 기록했다.

뉴스1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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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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