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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충북 한낮 초여름 더위…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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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상 '곡우'인 20일 충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연합뉴스

더워도 마스크 필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기 중 오염물질이 축적된 데다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대기상태는 하루종일 혼탁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전망했다.

청주기상지청이 밝힌 이날 오전 7시 기온은 청주 10.9도, 충주 9.2도, 제천 7.1도, 음성 6.8도, 영동 6.4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그러나 한낮 수은주는 26∼28도까지 치솟아 후텁지근하겠다. 오전에는 강과 호수를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도 많겠다.

초여름 날씨는 주말인 내일도 이어지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낮 기온이 26∼28도까지 오른 뒤 모레는 낮부터 차차 흐려져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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