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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소니, 전자문서 자유롭게 쓰고 고치는 스마트 페이퍼 'DPT-CP1'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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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14일 스마트 페이퍼 DPT-CP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타일러스 펜과 병용, 종이 메모장처럼 쓸 수 있는 스마트 페이퍼다.

소니 측은 연구직 임직원, 컨설턴트, 의사나 변호사는 물론 학생에 이르기까지 종이 문서를 자주 활용하는 소비자층에게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제품 크기는 243.5 x 174.2 x 5.9㎜로 A5 문서 사이즈다. 무게는 240g이다. 10.3인치 정잔식,펜 압력 감지 전자 종이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1404 x 1872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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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마트 페이퍼 DPT-CP1의 주연산장치는 64비트 쿼드코어다. 16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도 갖춰 1만개 이상의 PDF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Wi-Fi를 통한 스마트폰 및 PC와의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기본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은 필기와 체크 등 주요 조작을 지원한다. 스타일러스 펜 없이 손가락으로 확대,축소 조작이 가능하다. PDF 문서를 열람,수정 후 이메일,메신저로 전송할 수 있다.

소니 스마트 페이퍼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 3.5시간쯤 충전해 최대 3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6월 초 일본에서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7만엔(70만원)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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