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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파스너조합, 대만 파스너전회에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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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주 4일간 일정으로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한 '대만파스너전시회'에 한국대표단을 파견, 대만 파스너업계 대표 등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바이어와 유관기관 대표들과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대만파스너전시회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대표 파스너 마켓 플레이스다. 한국대표단은 11개사 28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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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자동차용 파스너산업의 업그레이드와 정밀화, 초소형·경량화 최적화 방안, 자동차산업과 파스너시장의 2030년 전망 등이 소개됐다.

대만의 주요 업체 방문활동도 펼쳤는데 자동차용 파스너 전문업체로 성장한 Boltun Corporation(1988년 설립, 연 매출 7000억원, 볼트 및 너트), 산업용 파스너 전문업체인 Jinn Her Enterprise Co., Ltd.(2002년 설립, 연 매출 1200억원, 볼트 및 너트) 등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보고 운영실태 및 향후 투자 및 발전계획을 확인하는 한편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갖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한국의 업계와 오랜 거래관계를 이어온 Lu Chu Shin Yee Works. Co., Ltd.(1965년 설립, 연매출 2300억원, 너트), Gwo Lian Machinery Industry Co., Ltd.(1968년 설립, 연매출 1200억원, 파스너장비) 등 주요 업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한성 파스너조합 이사장은 “대만 파스너산업은 생산규모는 세계 5위, 수출규모로 보면 실질적인 세계 1위(해외투자업체의 수출 포함시)가 확실하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파스너산업계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여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리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대만나사공업조합 신임 Tsai, Tu-Chin 이사장은 한국파스너조합의 정한성 이사장을 대만조합의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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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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