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美 보안전시회에서 자사 보안플랫폼 공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RSA 컨퍼런스 2018' 참가

RSA 컨퍼런스 2018 KT 부스©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KT가 'RSA 컨퍼런스 2018' 전시회에서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RSA 컨퍼런스 2018'은 이날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며 주요 글로벌 보안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다.

KT는 '기가(GiGA) 시큐어 플랫폼'(secure platform)이라는 보안플랫폼을 공개한다. 이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외부 공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또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GiGA secure wizNAC' 서비스도 발표한다. GiGA secure wizNAC 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네트워크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내부망을 보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문인증을 통해 허락된 사람만 내부 서버에 접속하게 하고 내부 서버에서 일어나는 일을 녹화해 내부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GiGA secure IAM', 고객사의 방화벽과 실내 위치 추적 서비스(IPS) 등 보안솔루션의 운영·관리를 대행해주는 'GiGA secure 보안관제'도 공개한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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