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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제' 올해부터 바이오 분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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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이어 문호 넓혀..17일 킨텍스서 설명회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7일 오후 경기 고양(일산) 킨텍스에서 ‘2018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탁월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으며, 식·음료품 제조업 분야에 시범 도입해 지난해 매일유업, 샘표식품, 콜마BNH 등 8개사를 지정했다.

설명회에서는 관련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 소개, ‘18년 상반기 추진일정, 신청서류, 평가기준 등을 안내한다.

올해 주요 변동 사항은 △대상분야 확대(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심사절차 정비(서류, 발표, 현장, 종합 4단계) 등이다.

지정기업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각종 홍보, 정부포상 등을 지원한다. 지정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6일까지 위탁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연구개발사업을 통한 기술개발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도의 연내 정착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하고 관련 부처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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